웨딩 스타일 커플스토리
2011년 그야말로 세기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이 결혼식은 3천6백만 명의 사람들이 라이브로 시청했고, 영국은 이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바로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러브 스토리와 결혼식 이모저모에 관심을 가졌는데요. 아마 가장 주목을 끈 것은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드레스였을 것 같네요. 무려 9년 전의 일이지만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거나 어색하지 않은 웨딩 스타일링인 것 같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드레스는 알렉산더 맥퀸의 수석 디자이너인 이너 사라 버튼이 그녀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인데요. 약 4억 7천만 원 상당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이후 이 웨딩드레스 디자인은 1년에서 2년 정도 유행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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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지난 1월 8일 영국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영국 왕실의 둘째 왕손 해리와 그의 부인 메건 마클이 왕실로부터 독립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런 결정이 왕실과 사전 논의 없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언론들과 시민들의 근거 없는 추측과 비방이 이어졌죠. 이 일은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BREXIT)에 빗대 '메그시트(MEGXIT)'라는 이름까지 붙여지며 여왕은 급기야 긴급 대책 회의까지 소집할 정도였습니다. 이들의 왕실 탈퇴 이유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습니다. 그러나 메건 마클과 케이트 미들턴의 동서 갈등, 이로 인한 형제의 갈등, 언론의 과도한 관심, 해리 왕자가 조카들(윌리엄 왕자의 아이들)보다 왕위 계승 서열이 낮다는 사실 등이 탈퇴 이유로 거론되며 논란이 되었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