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지구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구촌은 '지구는 한 마을'이라는 뜻인데요. 그만큼 통신과 교통의 발달로 해외의 소식을 손쉽게 접할 수 있으며 외국인을 만날 기회도 많아졌다는 뜻이기도 하죠. 이런 상황에서 국제 연애를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외국인의 언어, 문화, 사회적 특징에 호기심과 호감을 동시에 갖기 때문이죠. 실제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 88.2%는 외국인과의 연애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국제연애를 하고 싶다는 응답 비율도 79.2%에 달했습니다. 과연 이들은 왜 국제연애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3위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다 (19.6%) 외국인 연인과 교제하게 되면 책에서, 혹은 영화에서만 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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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사귄 지 1년 정도 된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요즘 들어 남자친구의 이상한 모습을 보게 되어 고민이라고 합니다. 20대 후반 A씨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A씨 커플은 직장에서 만났고, 남자친구가 키도 크고 훈남에 A씨에게는 너무 살갑고 잘 챙겨주는 모습에 반해 만나게 되었죠. A씨 커플은 사귀는 동안 한 번도 다투지 않았고, A씨는 이제야 나와 잘 맞는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남자친구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고, A씨는 고민이 됐습니다. 가장 먼저 남자친구의 이상한 모습을 봤던 것은 몇 달 전이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 드라이브를 하던 중 가벼운 사고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는 외제차를 타고 있고, 상대방의 차는 국산차였습니다. 이 사고는 ..
평소 한국 결혼 문화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지금까지 한국인 남자친구를 꽤 사귀어봤고, 결혼 이야기까지 나온 남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항상 한국의 결혼 문화나 사고방식이 너무 숨이 막혔다고 하네요. 결혼하면 무조건 시가가 우선이고, 며느리 도리를 강조하며, '우리 집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사고방식, 그리고 제사로 인한 갈등도 싫었습니다. 물론 아닌 집도 있겠지만 대부분 이런 경우를 많이 봐왔기에 결혼은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A씨는 외국인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2년 넘게 남자친구와 교제를 이어가고 있고, 결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문제는 주변에서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에 대해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