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과 서로 맞춰가며 지내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만큼은 조금도 양보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바로 남편이 외출복을 입고 침대에 눕는 습관이었습니다. A씨는 침대에 외출복을 입고는 절대 눕지 않고, 잠시 너무 피곤해서 침대에 누울 일이 있더라도 외출복을 입은 상태라면 이불을 덮지 않고 발도 올리지 않고 기대서 쉬다 나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편은 달랐습니다. 남편은 외출복을 그대로 입고 잠을 잔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애정 표현 반 장난 반으로 그렇게 누워버리면 A씨가 가라 입혀준 적도 종종 있고, 정색하며 싫으니 옷을 갈아입고 누우라고 한 적도 있고, 외출복을 입고 자면 자신이 안겨 나는데 느낌이 안 좋으니 부드러운 잠옷으로 갈아입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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