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부부로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절차, 바로 혼인신고입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식을 올린 뒤 혼인신고를 하지만 중국에서는 혼인신고 후 적당한 날을 잡아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가 많기에 혼인신고가 결혼의 첫걸음이라고도 할 수 있죠.이 혼인신고 때문에 요즘 중국에서는 한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민원일까요? 바로 2월 2일 일요일에 혼인신고를 할 수 있는 민원 기관인 민정국(民政局)을 특별히 열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2020년 2월 2일을 붙여 쓰면 '20200202'인데요. 중국의 커플들은 이렇게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날짜를 길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시나 웨이보에는 이 민원에 대한 해시태그도 지금까지 3억 1천만 건 이상 등장했다고 하네요.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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