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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한 지 1년이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한 후 나날이 과해지는 시어머니의 사랑 때문에 남편과 싸우게 되었습니다. A씨의 남편에게는 형이 한 명 있고, 아주버님은 미혼이십니다. 시부모님은 아직 젊으시고, 시아버지는 직장에 다니시며 시어머니는 전업주부라고 하네요. 그리고 A씨는 시댁과 걸어서 10분 거리에 살고 계십니다.결혼 초 시어머니는 A씨를 어려워했지만 시아버지와 아주버님은 A씨를 마냥 예뻐해 줬다고 하는데요. 이후 노력해서 A씨가 시어머니와도 친해졌고, 시어머니의 무한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A씨의 시어머니는 무조건 A씨가 먹고 싶고, 좋아하는 음식으로 저녁밥을 차려주셨고, 언젠가부터 퇴근 후 시부모님댁에 들러 식사를 한 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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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로 정신적, 육체적 증상을 겪는 것을 말하죠. 그만큼 명절은 가족들을 만나고 즐겁지만 한 편으로는 많은 가사 노동에 시달려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결혼한 여성 사연자 A씨 또한 명절 때 가사 노동이 만만치 않게 많은데요. 이로 인해 얼마 전 불편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혼 3년 차인 여성 사연자의 시가는 매우 가부장적인 곳입니다. 종갓집은 아니지만 최소한 한복을 입고 모이는 집이라고 하네요. 명절에 가면 3일 동안 거의 3시간씩 자고 일을 할 정도인데요. 새벽 3시부터 탕국을 끓이고, 고기를 재우며, 나물 다음고, 전을 부치죠. 가스 버너는 최대 15개를 동시에 돌리고, 매 끼니 식후에 먹는 사과만 한 박스씩 깎는다고 하네요. 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