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식 하객 복장으로 흰색을 입지 않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이는 외국에서도 통용되는 에티켓이죠. 미국 등 해외에서는 결혼식 날 하객들이 흰색이나 검은색을 입지 않는 것이 에티켓인데요. 검은색은 너무 장례식장 같은 분위기이기에 피하고 흰색은 우리나라와 같이 신부의 웨딩드레스 색상과 겹치지 않기 위해 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신부가 아닌 누군가가 흰색옷을 입고 식장에 등장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부분적으로 흰색이 들어간 옷이라면 괜찮겠지만 레이스가 달린 흰색 드레스를 입는다면 많은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멕시코의 한 결혼식장에서는 경악할 만한 광경이 목격되었는데요. 바로 하객 중 한 명이 흰색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온 것이었습니다. 이 하객이 입은 드레스는 신부의 웨딩드레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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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 패션만큼 힘든 것은 없습니다. 격식과 겸손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맞춰야 하죠. 그러나 하객 패션에서 딱 한 가지 지켜야 할 점은 있습니다. 바로 '흰색'은 절대 입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Reddit Wedding Shaming에는 한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사진 속 여성은 멋진 아이보리색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정말 멋지고 완벽해 보이는 드레스를 입었지만, 이 여성은 신부가 아니에요'라는 말을 덧붙였죠. 즉 신부가 아닌 하객이 거의 신부와 같은 드레스를 입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옷은 단순히 흰색드레스가 아니라 거의 웨딩드레스 수준이었는데요. 뒤로 늘어지는 트레인까지 있었죠.많은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정말 이기..
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식이 끝나고 신랑 신부의 친구들이 사진을 찍은 후 꼭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부케 던지기'입니다. 보통 부케는 신부의 친한 미혼 친구가 받게 되는데요. 부케가 행운과 행복을 상징하는 만큼 이를 나눠준다는 의미가 있기에 신중히 부케 받을 당사자를 선택하곤 합니다.얼마 전 한 여성도 부케를 받았는데요. 이 부케가 행운과 행복은커녕 비난만 가져왔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사연인 것일까요?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예전에 함께 회사 생활을 했던 아는 언니로부터 부케를 받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는 있었지만 결혼 생각은 아직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이 언니가 자신의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받을 사람이 없다고 부탁했기에 거절하기 힘들어 부케를 받았다고 합니다.A씨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