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키 작아서 소개팅 거절했는데 욕먹는게 정상인가요?

얼마 전 소개팅을 거절했다 곤란한 상황이 생긴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3세 남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교회를 다니면서 29세 여자 동생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동생은 A씨에게 소개팅을 해볼 생각이 없냐고 물었죠. 이에 A씨는 혹시 사진을 볼 수 있냐고 물었는데요. 객관적으로 예쁜 여성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키가 160cm정도라는 것이었죠. A씨는 여성분들을 볼 때 키를 많이 따지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못해도 165cm는 되었으면 좋다고 생각했기에 솔직한 이유를 말하며 정중히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사실 A씨가 조금 더 어렸다면 이상형에 맞지 않더라도 한 번 만나보고 알아가볼 생각을 했을 것 같지만 이제는 그럴 시간도 여력도 없었습니다. 이제 나이도 있어서 결혼을 생각하고 교제를 하고 싶은데 마음에 안 드는 여성과 괜히 만남을 시작해서 서로 감정 소모를 하기 싫다는 마음도 있었죠.

그러나 문제는 A씨가 소개팅을 거절한 후 욕을 먹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소개팅을 제안했던 이 여성이 A씨의 뒷담화를 하고 다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A씨도 키가 크지 않은데 왜 여자 키를 따지냐는 내용이었죠. A씨는 172cm 정도의 키이며 얼굴은 평밤하다고 하는데요. 직업은 전문직에 연봉은 3억 정도, 그리고 집안도 솔직히 상류층에 속한다고 합니다. A씨는 살면서 노력도 많이 했고,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개선시킬고 했습니다. 그러나 키는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자신의 키가 아쉬워서 그런지 자신이 만날 여성은 좀 컸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이것저것 다 따지는 것도 아니고 키 하나를 바라는 건데 이게 이렇게까지 욕먹을 일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여성을 만나 무례하게 행동한 것도 아니고, 만나기 전에 정중하게 거절했기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두들 자신이 바라는 요소가 있을텐데 그걸 가지고 안 좋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된다고 하네요.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인의 기준이 있고 그에 안 맞으면 거절할 수 있죠. 다만 앞으로 거절할 때 이유는 솔직하게 말하지 마세요. 어떻게든 욕 먹습니다’ ‘가까운 사이도 아닌데 이유 대서 거절하니 안 좋게 봤나 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키가 작다는 이유로 소개팅을 거절한 남성. 잘못한 것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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