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 앞자리 사수는 기본!' 워킹맘 아내 내조하는 전설의 축구선수

얼마 전 런던 패션 위크가 막을 올렸습니다. 4대 패션 행사 중 하나인 런던 패션 위크는 내년 봄, 여름 패션 업계의 유행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행사입니다.

런던 패션 위크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너가 있는데요. 이 디자이너는 올해 초에 열린 런던 패션 위크에서 2위인 버버리에 이어 소셜미디어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이 디자이너는 누구일까요?

바로 걸그룹 스파이스걸스 출신이자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로 유명세를 치르고, 지금은 디자이너로 더 유명한 빅토리아 베컴입니다.

그녀는 2008년 9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의 런칭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에는 톰 포드, 스텔라 매카트니 등을 제치고 영국 패션 어워드에서 '올해의 디자이너 브랜드' 상을 수상할 만큼 디자이너로서의 실력도 인정받고 있죠.

빅토리아 베컴은 올해도 어김없이 런던 패션 위크에서 패션쇼를 선보였는데요. 빅토리아 특유의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디자인을 선보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빅토리아의 컬렉션만큼 주목을 받은 것이 또 있었는데요. 바로 패션쇼 가장 앞줄에 앉아있었던 게스트들이었습니다. 바로 빅토리아의 남편, 데이비드 베컴과 4명의 자녀들이었죠.

사실 이들은 빅토리아 베컴의 패션쇼 앞줄에 앉는 단골 손님들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빅토리아 베컴을 응원해주러 온 것이었습니다.

특히 데이비드 베컴은 '내조의 왕'으로도 유명한데요. 매 시즌 패션쇼 앞자리를 지키고, 아내의 공식 행사에 꼬박꼬박 참석하며, 공개적으로 아내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자신의 SNS에 '오늘 오후 엄마에게 큰 사랑을 보냅니다. 잘했어요 빅토리아. 우리는 항상 그래왔듯이 당신이 자랑스러워요'라는 달달한 멘트와 함께 가족들의 사진을 올렸네요.

서로에 대한 굳건한 사랑을 보여주며 현재는 서로의 커리어를 응원하고 있는 이 부부. 앞으로도 워너비 부부로써 멋진 모습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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