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잘 나왔는데..' 이제 전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 버리지 마세요.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꼭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 바로 그 사람과의 추억이 깃든 물건, 선물 받은 물건, 그리고 사진을 삭제하는 것이죠.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한 여성도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남자친구와 관련된 것들을 없애나갔습니다.

이 여성의 이름은 다니엘(Danielle)인데요. 그녀는 먼저 전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들을 하나씩 정리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정말 많은 사진들을 지웠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 남자친구는 최악의 인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자신을 통제하려 했으며, 폭력적이고, 마약까지 손을 댔다고 하네요. 다니엘은 전 남자친구가 너무나 싫었지만 자신이 아름다웠던 시절의 사진을 전 남자친구가 있다는 이유로 지우는 것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다니엘은 한 가지 묘책을 생각해냈습니다. 바로 자신이 잊고 싶어 하는 그 얼굴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신뢰하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었죠. 다니엘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스테이크였습니다.

다니엘은 사진 한 장에 10분 정도를 들여 전 남자친구의 얼굴 위에 스테이크를 합성했는데요. 그녀의 아이디어가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다시이 사진을 보며 웃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이 아이디어 정말 좋은데, 이렇게 포토샵 하려면 또 그** 얼굴 봐야 해서 꺼려지네요' '저도 해본 적 있어요. 전 남자친구를 핫도그로 만들어버렸죠' '제 결혼 사진에 이렇게 해봐야겠네요.' '100% 이거 해봐야지' '스테이크랑 글 쓰신 분 참 잘 어울리네요' 등의 의견이 눈에 띄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