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연인과 데이트를 할 때 무엇을 하시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마 커플들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그러나 꼭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데이트 코스는 있는데요. 바로 '식사'입니다. 연인과 식사를 하면 한 끼라도 맛있는 것을 먹고 싶고, 잘 먹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은데요. 이에 연애 후 체중이 증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애를 하는 미혼 남녀의 절반 이상이 '연애 후 체중이 늘었다'라고 답했는데요. 과연 연애를 하면 왜 체중이 느는 것일까요?
만약 체중이 늘었다면 어떻게 행동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듀오에서는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답변이 나왔을까요?
연애와 체중 증가에는 상관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7%는 연애 후 체중이 늘었다고 답했습니다. 연애 후 체중이 줄었다는 응답 비율은 32.3%, 오히려 체중이 줄었다는 답변은 17%로 집계되었습니다.
연애를 하면 왜 체중이 느는 것일까요? 4위는 바로 연인이 편해지며 긴장이 풀어졌기 때문이라는 답변이었습니다. 9.7%의 응답자가 이런 답변을 했네요. 3위의 답변은 연애의 행복감이 식욕을 자극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이 또한 9.7%의 응답자의 답변이었습니다. 2위는 연인이 잘 먹으니 같이 따라먹는다는 답변이네요. 과연 연애를 하면 체중이 느는 이유 1위는 무엇일까요? 응답자의 59%가 답변한 맛집 탐방 데이트 때문입니다.
만약 연애 이후 연인이 살이 찐다면 어떻게 할 것 같으신가요? 이에 대한 답변은 남녀가 조금 달랐습니다. 남성 응답자의 40.7%는 함께 운동하자고 돌려 말한다를 1위로 꼽았고, 반대로 여성의 경우에는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다는 답변이 42.7%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