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면서 새로운 이성 친구와 만나는 방법 SNS 화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기세가 약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 보내며 사람들을 만날 수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파트너와 함께 살고 있다면 24시간 함께 붙어있을 수 있지만 파트너와 함께 살고 있지 않다면, 혹은 파트너가 없다면 다소 외로운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 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런 와중에도 썸을 타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트위터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면서 데이트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대부분은 자신의 경험담이었습니다. 트위터리안 니나(@nina_future)는 여성인데요. 한 남성과 '가상 데이트'를 했다고 하네요. 니나는 이 남성과 서로에게 배달 음식을 시켜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어떤 음식을 주문해 줬는지 비밀로 했죠. 이후 이들은 영상 통화를 했고, 어떤 음식을 시켰는지 동시에 공개했다고 하네요. 매우 특별한 데이트였을 것 같습니다.

트위터리안 헤일리(@Hayleyy_Walters) 또한 금요일에 한 남성과 영상통화를 하며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트위터리안 베스(@BethAnneMatt)도 영상통화를 하며 첫 데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추리닝 차림에 메이크업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네요. 그럼에도 애프터 신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트위터리안 캄(@glutenfreevomit)과 룰(LullMengesha)은 데이팅앱 틴더에서 만난 사람과 영상 통화로 데이트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네요.

많은 사람들이 영상 통화로 새로운 이성친구를 만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뭔가 이상하고도 특이한 느낌일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싱글들도, 커플들도 데이트를 마음껏 하고 싶을 텐데요.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그런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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