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에게 정떨어지는 순간 3위 공중도덕 안 지킬 때, 과연 1, 2위는?

나에게는 한없이 자상하고 사랑스러운 나의 연인. 그러나 연인의 의외의 행동 하나로 인해 호감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물론 나에게 잘못한 행동은 아니지만 연인의 행동으로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지경까지 이를 수 있는데요. 과연 연인의 행동 중 호감이 떨어지는 모습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미혼 남성 150명, 미혼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경제관념이 없을 때 (7.7%)

호감 떨어지는 연인의 행동 5위로 뽑힌 것은 바로 경제관념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연인에게 사소한 이유로 돈을 빌린다던지, 과소비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 혹은 미래에 대해 경제적으로 전혀 대비하지 않는 모습 등이죠.

 

4위 충동 조절에 약한 모습을 보일 때 (10.3%)

응답자의 10.3%는 충동 조절을 잘 못하는 연인의 모습을 보면 호감이 떨어진다고 답했습니다. 술을 잘 조절하지 못하고 과음하는 모습, 성욕을 절제하거나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 화를 참지 못해 타인과 욱하는 감정으로 싸우는 모습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3위 공중 도덕에 대한 개념이 없을 때 (16%)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공중도덕에 대한 개념이 없는 모습 또한 호감을 떨어트리는 행동입니다. 길거리에서 침을 뱉는다던지,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 아무렇지도 않게 무단횡단이나 새치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이죠.

 

2위 자기중심적일 때 (25.3%)

항상 자신을 존중해주길 바라지만 정작 자신은 타인을 존중하지 않는 모습, 타인의 힘든 점이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 상대방의 이야기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 등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보이는 연인에게 호감도가 떨어진다는 답변이 25.3%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  타인을 함부로 대할 때 (29.7%)

나에게는 세상 다정한 연인. 그러나 타인을 함부로 대하는 모습을 보면 다소 호감도가 떨어집니다. 예를 들면 상점이나 식당의 종업원들, 경비아저씨, 버스 기사,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등 자신보다 하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자신의 연인 역시 자신이 하대도 된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대할 가능성이 높기에 호감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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