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5월 14일은 로즈데이였습니다. 로즈데이는 연인들끼리 사랑의 표현으로 장미꽃을 주고받는 날이죠. 과연 연인들은 어떤 마음으로 꽃 선물을 주고받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 남성 194명, 미혼 여성 1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로즈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꽃 선물은?
과연 연인이 로즈데이 때 가장 받고 싶은 꽃 선물은 무엇일까요? 4위는 다른 선물과 함께 구성된 플라워박스(13%)가 뽑혔습니다. 3위에는 보관이 쉬운 프리저브드 플라워(17.6%)가 올랐네요.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한 가공화로 1년에서 5년 정도 모습이 유지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위에는 의미 있는 꽃말이 담긴 꽃(19.8%)이 올랐으며 1위에는 마음이 담긴 꽃 한 송이와 편지(29.3%)가 뽑혔네요. 1, 2위에는 진심이 담긴 꽃 선물이, 3, 4위에는 실용성이 담긴 꽃 선물이 선택된 것이 눈에 띕니다.
2. 꽃 선물 언제 받으세요?
과연 연인들은 언제 꽃 선물을 받을까요? 3위는 바로 축하할 일이 생겼을 때(22.7%)입니다. 2위는 로즈데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과 같은 기념일(27.8%)이었죠. 1위는 바로 정해진 날 없이 아무 때나(31.5%)라는 답변이 나왔네요.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축하할 일이 생겼을 때 꽃을 받는다(61.5%)고 답했고, 여성의 경우 정해진 것 없이 아무 때나 꽃을 많이 받았다(41.7%)고 답했네요.
3. 연인의 꽃 선물,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연인에게 꽃을 받으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이에 대한 1위 답변은 남녀 모두 같았습니다. 바로 나에게 줄 꽃을 고르며 고민했을 연인에게 고맙다(남성 31.4%, 여성 37.2%)는 것이었죠. 그러나 2위 답변은 남녀가 달랐습니다. 여성의 2위 답변은 바로 가끔 선물하는 꽃은 기분 전환되고 좋다(34.7%)였지만 남성의 2위 답변은 꽃 말고 차라리 다른 걸 줬으면 좋겠다(21.1%)라는 부정적인 의견이었죠.
4 연인에게 꽃 받아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