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의 대표적인 기호품인 담배와 술. 둘 다 몸에 해롭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삶에 활력을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기에 많은 사람들이 담배와 술을 끊지 못하고 있죠.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담배와 술. 과연 담배와 술은 이성 관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흡연, 음주하는 이성에 대한 인식'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설문 조사의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성 194명, 미혼여성 198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1. 음주하는 이성, 어때요?
과연 미혼남녀는 음주하는 이성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많은 미혼남녀들은 음주하는 것에 대해 그리 개의치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48%의 응답자는 '음주하는 이성에게 특별한 인상을 받지 않는다'라고 답했네요. 이어 28.6%는 비호감이라고 답했으며 23.5%는 호감이라고 답했네요.
2. 흡연하는 이성, 어때요?
한편 흡연하는 이성에 대해서는 10명 중 7명인 73%가 비호감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과연 응답자들이 흡연하는 이성을 비호감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5위는 담뱃재, 담배꽁초 등이 비위생적으로 느껴져서(3.8%)라는 답변이었습니다. 4위는 수시로 흡연장소를 찾아다니는 모습이 싫어서(7.3%)였죠. 3위는 간접흡연이 나의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24.8%)였으며 2위는 내가 흡연을 하지 않아서(27.3%)였습니다. 과연 1위는 무엇일까요? 바로 손, 옷 등에 밴 담배 냄새가 싫어서였습니다. 10명 중 3명인 31.8%의 응답작 1위의 답변을 내놓았네요.
3. 이성의 흡연 vs. 음주, 여러분의 선택은
과연 술과 담배 중 어떤 것이 이성교제를 할 때 더 큰 문제가 될까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애에는 음주보다 흡연이 더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응답자의 67/1%는 담배라고 담했으며 21.2%는 둘 다 영향 없음, 11.7%는 술이라고 답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