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는 바로 이성의 '취미 생활'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결혼정보업체 가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3%가 이성의 취미를 보고 반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죠. 또한 87%의 응답자는 비슷한 취미를 가진 상대방에게 더 호감이 간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성이 어떤 취미생활을 갖고 있는 경우 호감을 느낄까요?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미혼 남성 246명, 미혼 여성 277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먼저 남성들이 선호하는 여성의 취미입니다. 6위는 미술관 관람(5%), 5위는 음악 감상(7%)이었습니다. 문화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교양 있어 보이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4위는 맛집 탐방(10%), 3위는 운동(18%)이었습니다. 맛집 탐방이 취미인 여성과는 함께 데이트를 할 때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고, 3위 답변은 활동적인 모습에 매력을 느낀 것이겠죠. 2위는 가죽공예 등의 DIY(20%), 1위는 바로 요리(35%)였습니다. 남성들은 DIY, 요리 등 가정생활과 밀접한 취미를 가진 여성들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여성들이 선호하는 남성의 취미입니다. 4위는 가죽공예 등 DIY(5%)였습니다. 3위는 요리였는데요. 24%의 여성들이 이 답변을 내놓았네요. 한때 방송에서는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열풍이 불기도 했죠. 2위는 운동(30%)이었습니다. 운동이야말로 남성적인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최고의 취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1위는 무엇일까요? 바로 사진 촬영(3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