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나의 연인만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연애. 물론 매우 이상적인 연애이지만 사실 이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꼭 바람을 피우는 건 아니더라도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오는 경우도 종종 있죠. 결혼정보업체 듀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남녀 10명 중 6명인 58.8%는 연애 중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온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그만큼 흔한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경우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왔을까요? 듀오의 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성 187명, 미혼여성 206명, 총 393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이상형 만났을 때"
30.1%의 여성 응답자는 이상형을 만났을 때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온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여성 답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물론 자신의 남자친구가 이상형에 근접한다면 이런 경우는 많지 않겠지만 남자친구가 이상형은 아니지만 다른 매력이 있어 사귀는 경우에는 이런 상황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예쁜 여자와 눈 마주쳤을 때"
남성 응답자의 24.1%는 예쁜 여성과 눈이 마주쳤을 때 이 여성이 눈에 들어온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남성 답변 2위를 차지했네요.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반하는 순간 중의 하나는 눈 마주칠 때 웃는 순간이라고 하는데요. 이 여성이 예쁘기까지 하다면 눈에 들어올 가능성도 높아지겠네요.
"나에게 관심 보이는 이성이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