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참석할 때 남성보다 여성이 더 신경 쓴다는 '이것'은 무엇?

결혼식 청첩장을 받게 되면 그때부터 고민이 시작됩니다. 결혼식을 참석 여부부터 시작해 만약 참석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축의금을 전달할지, 만약 참석을 한다면 더 많은 고민이 이어지죠. 과연 결혼식 하객으로 참여하는 미혼남녀들은 어떤 고민을 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 남성 150명, 미혼 여성 150명 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3위 식장에 함께 갈 동행자 (8%)

미혼남녀가 결혼식에 참석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 3위는 바로 식장에 함께 갈 동행자입니다.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면 본식을 보고 식사까지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만약 동행자가 없다면 혼자서 본식을 보고, 혼자 식사를 하든, 식사를 하지 않고 그냥 귀가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에 청첩장을 받으면 누구와 함께 갈지 고민이 되는 것이 사실이죠.

 

2위 축의금 (21.7%)

2위 답변은 축의금이었습니다. 사실 축의금의 액수를 정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가 하고 싶은 금액만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은 얼마의 축의금을 하는지, 나의 경조사 때는 얼마나 받았는지, 이 사람과 얼마나 친밀했는지, 나의 경제적 상황은 어떤지 등 여러 가지를 따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1위 옷 (58.7%)

미혼남녀가 하객으로 결혼식에 참석할 때 가장 신경쓰는 것 1위는 바로 복장이었습니다. 남성들의 경우 신랑 신부와의 친밀도에 따라 넥타이를 매고 포멀한 정장을 입자니 너무 차려입은 것 같고, 세미 정장을 입자니 너무 캐주얼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기에 고민이 됩니다. 여성들의 고민은 더욱 다양한데요. 설문조사 결과 옷에 신경 쓴다는 의견은 여성(66%)이 남성(51.3%) 보다 많았습니다. 흰색과 같이 너무 밝은 색상의 옷, 튀는 옷은 피해야 하고, 너무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자니 이마저 칙칙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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