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의사?' 요즘 미혼남성이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 1위는?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 자체를 보고 사랑으로 결혼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죠. 이에 결혼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직업을 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는 많은 사람들이 결혼 후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는 열망이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미혼남녀는 어떤 직업군을 선호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엔노블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직

사회적 지위와 수입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전문직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군입니다. 전문직은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의 직업군 1위를 기록했는데요. 미혼여성의 76.7%가 선택해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남성이 선호하는 여성의 직업군 3위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전문직 중 세부적으로 어떤 곳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인기가 많이 있을까요? 1위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의료계 종사자(37.2%),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가 34.3%, 이어 변리사 세무사 등이 선호직업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공무원

안정적이고 워라밸이 가능한 공무원 또한 미혼남녀가 선호하는 배우자 작업군입니다. 공무원은 14.3%의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의 직업으로 2위에 올랐으며, 남성이 선호하는 여성의 직업군 1위(44.7%)에 올랐네요. 남성이 선호하는 여성의 직업군 중 1위를 차지한 공무원의 세부 직업을 묻는 설문에는 교사가 76.2%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공공기관 등 행정 공무원이 14.3%로 뒤를 이었습니다. 

 

 

대기업 임직원

대기업 임직원은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의 직업군 3위, 남성이 선호하는 여성의 직업군 2위에 올랐습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이나 공무원에 비해 급여와 보너스가 높고, 코로나19와 같은 경제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더욱 안정적인 직장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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