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몸매 다 되는 연예인들이 고집하는 A라인 웨딩드레스, 이유가 있다?

드레스 라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몸매를 잘 드러내주는 라인은 머메이드 라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상체에서 엉덩이까지 밀착되고 아래로 갈수록 퍼지는 스타일이라 화려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얼굴도 예쁘고 체형도 완벽에 가까운 연예인들은 머메이드 라인을 입지 않고 A라인의 드레스를 입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고소영, 김희선, 송혜교, 이나영, 유진, 소이현 등 톱스타들은 A라인을 입었으며, 신부들도 여러 드레스를 피팅 해본 후 A라인 드레스를 고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너무 무난한 디자인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잘록한 허리와 차르륵 퍼지는 스커트는 벨라인 드레스보다 더 부드러워 보이며, 다른 어떤 드레스보다 로맨틱해 보이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A라인 웨딩드레스는 팔색조 매력을 지니고 있는데요. 긴팔 웨딩드레스부터 오프숄더, 튤소재 등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A라인 드레스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1. 롱슬리브로 빈티지함 UP UP

빈티지는 2020년 웨딩드레스 트렌드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빈티지한 긴팔 웨딩드레스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새하얀 원피스보다는 아이보리 색상, 그리고 시스루 소재 등으로 레트로 무드를 더하고 있습니다.


2. A라인 딱! 잡아주는 미카도 실크

아마 A라인 드레스의 정석은 미카도 실크가 아닐까요? 미카도 실크는 두꺼운 소재의 실크로 깔끔한 라인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재입니다. 


3. 로맨틱한 오프숄더

A라인과 오프숄더가 만난다면 그야말로 로맨틱함과 로맨틱함이 더해지는 것이죠. 실제로 배우 수현도 본식 드레스로 A라인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택했는데요. 단아함과 로맨틱함, 그리고 고급스러움까지 어우러져 너무나 멋진 본식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4. 가벼운 튤 소재

A라인과 튤 소재 또한 잘 어울립니다. 튤은 속이 비치는 망사 재질인데요. 보통은 여러 겹을 겹쳐 풍성하게 연출하곤 합니다. 여름 예식에 안성 맞춤인 소재이죠.


5.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라인

물론 넓게 떨어지는 A라인도 예쁘지만 좁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라인도 좋습니다. 스몰 웨딩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디자인이죠. 찰랑찰랑거리는 라인이 빈티지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더하고 있네요.


6. 드라마틱한 트레인

드라마틱 한 트레인이 있는 드레스도 보통은 A라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영국 왕실의 유제니 공주, 그리고 맏며느리 케이트 미들턴도 긴 트레인이 있는 A라인 드레스를 선택했죠. 물론 왕실 신부들처럼 긴 트레인이 있는 드레스는 못 입겠지만 그래도 드라마틱 한 뒷모습을 원한다면 A라인 드레스를 먼저 보세요. 


7. 하트 라인으로 사랑스럽고 섹시하게

배우 고소영이 본식 날 입었던 오스카 드 라 렌타 드레스를 기억하시나요? 그녀의 통통 튀는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모두 갖췄던 드레스였죠. A라인과 하트 모양 가슴 라인은 정말 찰떡궁합입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한 A라인 드레스 어떠셨나요? 여러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드레스는 무엇인가요? 웨딩 드레스를 고르고 계시다면 위 내용을 참고해 예쁜 드레스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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