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6도, 남편은 23도' 여름 온도 안 맞는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벌써 에어컨을 켜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밤에도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냉방 온도로 인해 남편과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보통 실내 온도를 26도에서 27도 사이로 맞춰놓습니다. 이 온도가 딱 적당하다고 느끼며 선선한 정도이죠. 그러나 A씨의 남편은 23도에서 24도로 맞춰야 쾌적함을 느꼈습니다.

문제는 A씨가 이 온도에서 오들오들 떨며 잔다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더운 사람보다 추운 사람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자라는 입장이었는데요. 이불을 뒤집고 덮어도 추운 것은 어쩔 수 없었죠. 얼굴도 춥고 피부도 땅겼습니다. 이에 A씨는 다시 27도로 에어컨을 맞춰두면 어느 새 남편은 다시 24도로 내려놓았고 A씨는 추위에 깨기 일쑤였습니다.

A씨의 집에는 침실은 하나, 침대도 하나 밖에 없는데요. 이에 A씨가 남편에게 거실에서 자라고 했더니 소파에서 자면 허리가 아프다며 거절했습니다. 남편은 본인이 평범한 것이고 A씨가 추위를 많이 타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그러나 A씨 주위 친구들은 다 A 씨처럼 26도에서 27도가 좋다고 하는데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우면 이불이라도 있지 더운 사람은 어쩌나요..' '1인용 전기장판 틀고 자세요' '더위 타는 입장에서 저러면 화날 듯. 잠은 잠대로 못 자고 짜증 나고 다음날 힘들고 땀은 땀대로 나서 끈적하고..' '추우면 옷을 입으라고 하는데 옷 입어도 코로 들어가는 찬 기운이 있기 때문에 누구 한 명 나가서 자지 않는 이상은 해결되지 않을 문제인 듯' '그냥 25도에서 타협하고 남편은 선풍기까지 켜면 안 될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름 온도가 맞지 않는 부부. 과연 이들은 어떻게 타협점을 찾아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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