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바람 물증은 없고 심증만 있을 때 하는 행동 TOP 5

사람에게는 '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태도나 분위기, 행동 전반을 보고 느껴지는 낌새이죠. 그리고 촉은 연인에게 잘 발동됩니다. 특히 연인이 조금이라도 변한다면 이런 낌새는 금방 알아차릴 수 있는데요. 이 경우 많은 사람들이 연인의 바람을 의심하곤 하죠. 연인이 바람을 피울 것 같은 의심은 되지만 직접적인 물증이 없는 경우 과연 미혼남녀들은 어떻게 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미혼남녀 2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몰래 미행한다 (2.4%)

2.4%의 응답자는 연인을 몰래 미행해본다고 답했습니다.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겠다는 것이죠. 이 방법은 연인의 바람 여부를 직접 확인하겠다는 미혼남녀의 방법입니다. 그러나 사실 이는 그리 쉽지 않은 방법이며 연인에게 발각될 확률도 매우 높은데요. 만약 연인이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면 심각한 후폭퐁이 올 수도 있습니다.

 

4위 직접 물어본다 (11.4%)

10명 중 1명 꼴인 11.4%의 응답자는 연인에게 직접 물어본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연인을 믿고 연인의 입으로 직접 '바람이 아니다'라는 말을 듣고 싶은 심리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나 만약 진실을 알고 싶다면 이 방법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닌데요. 자신의 입으로 '바람을 피우고 있다'라고 말할 사람은 몇 없기 때문입니다. 

 

3위 휴대폰, 메시지를 확인한다 (19.9%)

10명 중 2명은 상대방의 핸드폰을 확인한다고 답했습니다. 바람을 피우는 경우 핸드폰에 조금의 흔적이라도 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평소 서로의 핸드폰을 공개하는 사이라면 이 마저 바람을 잡아내기 그리 쉽지 않죠. 

 

2위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본다 (23.2%)

23.2%의 응답자는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본다고 답했습니다. 이 경우 직접적인 질문보다는 간접적인 질문을 활용하곤 하는데요. 'OO 다른 사람 만나??'라기보다는 '오늘 OO 어디 간대?' 혹은 '어제 OO 누구랑 같이 있었어?' 등의 질문으로 상대방의 동선을 파악하곤 하죠.

 

1위 연인을 은근슬쩍 떠본다 (43.1%)

연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을 때 미혼남녀가 하는 행동 1위는 바로 연인을 은근슬쩍 떠보는 것입니다. 연인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동선이나, 회사에서 일한 시간 등을 은근슬쩍 물어보며 혹시 바람피울 시간은 있었는지 알아보는 것이죠. 또한 '가정' 상황을 설정해 떠보는 경우도 있는데요. '만약 결혼한다면' 혹은 '만약 우리가 헤어진다면'이라는 상황을 가정해 남자친구의 반응을 지켜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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