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사귄 남친이 성형에 7천만 원 썼답니다.. 결혼해도 될까요?

남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한 여성은 얼마 전 남자친구의 비밀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파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7년째 연애 중입니다. 이에 남자친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러나 얼마 전 예비 시누이로부터 남자친구의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A씨는 예비 시누이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예비 시누이는 A씨에게 남자친구의 졸업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A씨도 예전에 남자친구에게 졸업 사진을 보여달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요. 남자친구는 악을 쓰며 이를 거부했고, A씨는 그냥 졸업 사진을 보지 않기로 한 적이 있었죠. 그리고 남자친구가 이렇게 심하게 거부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과 전혀 모습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예비 시누이의 말에 따르면 A씨의 남자친구는 성형 수술에 최소 7천만 원은 쓴 것 같다고 하는데요. 이 말을 듣자마자 A씨는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갑자기 식는 것을 느꼈습니다. 

현재 A씨의 남자친구는 A씨가 자신의 졸업 사진을 본 것을 모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A씨는 자신도 혼란스럽다며 이 결혼을 계속 진행해도 될지 고민이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큰 딸은 아빠 판박이로 나온다던데 성형 전 얼굴로 딸 나오면 감당하시겠어요?' '외모가 싫다는 건지, 거짓말이 싫다는 건지, 성형 중독이라서 싫다는 건지, 그냥 다 싫어졌다는 건지... 싫으면 헤어지는 거죠' '남자든 여자든 성형 그렇게 많이 한 사람 치고 정상적인 사람 없던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A씨는 성형에 7천만 원 쓴 남자친구와 결혼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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