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쓸 수 있는 곳으로 이직하면 결혼하자는 남자친구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얼마 전 남자친구에게 다소 서운한 말을 들은 후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29세 여성 사연자 A씨의 현재 직업은 간호사입니다. 그러나 최근 오래 다닌 직장을 퇴사하고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4살 연상의 남자친구 또한 안정적인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A씨는 1억, 남자친구는 2억 정도 모은 상황이죠.

A씨 커플은 3년 정도 만났는데요. A씨는 예전부터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결혼 이야기를 먼저 꺼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반응은 그리 적극적이지 않았고, A씨는 '결혼 안 할 거면 헤어지자'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남자친구는 결혼을 하겠다고 답했고, A씨 커플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A씨 커플은 최근 결혼에 대한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리고 대화 중 남자친구는 내후년쯤 결혼을 하고 싶은데 A씨가 안정적인 직장이 있을 때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출산을 하게 되면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직장에 다녔으면 좋겠다는 뜻이었죠. 

A씨의 남자친구는 사업보다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으로 이직을 했으면 좋겠다는 뉘앙스였는데요. '사업은 리스크가 크고, 지금 사업을 시작하다고 하면 사업 체계를 잡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말도 했습니다. 물론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 합격을 하지 않아도 결혼은 할 것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A씨는 물론 남자친구의 말을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너무 서운했습니다. 이에 A씨는 남자친구에게 '그럴 거면 그냥 공무원 만나서 결혼하라'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남자친구는 미안하다며 그냥 가정주부로 사는 건 어떻냐고 제안했습니다.

A씨는 원래 결혼이 이런 건지, 자존심이 많이 상한다며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여자도 안정적인 직장 없는 남자랑 결혼하고 싶지 않을 것 같네요' '그 남자 별로예요' '그러니까 애는 엄마가 보라는 말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육아휴직 쓸 수 있는 곳으로 이직하면 결혼하자는 남자친구.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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