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여성들이 군대 안 갔다 온 남자를 싫어하는 이유

우리나라의 남성들에게는 병역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대부분의 남성들이 군대에 다녀오죠. 그러나 일부 남성들은 병역 의무를 면제받고 있는데요. 나이가 많거나, 신체에 장애가 있거나, 기타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면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에 대한 한 설문조사가 실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병역 의무와 희망 배우자 간의 상관관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20~30대 미혼 여성 2,080명을 대상으로 했는데요. 설문조사에서는 여성 응답자들에게 '병역 의무를 다하지 않은 남성을 배우자감으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인 65.4%가 '병역 의무를 다하지 않은 남성은 배우자감으로 부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런 답변이 나온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1위 이유는 바로 '남자답지 못해서'였습니다. 27.9%의 여성 응답자가 이 답변을 내놓았네요. 설문조사에 참여한 A씨는 '개인적으로 남자다운 사람을 선호하는데, 군대는 남자의 상징'이라고 밝히기도 했죠.

2위 이유는 '위기 대처 능력이 약해서'입니다. 14.3%의 응답자가 이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B씨는 '군대에서 많은 것들을 배워오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다 보면 부족한 부분도 많을 것 같다'며 이 답변을 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죠. 3위 답변은 '사회인으로서의 의무 불이행이 우려돼서' 등이었습니다. 

실제로 6년 이상의 금고나 징역형을 받은 전과자는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으며, 중증 질환이나 중증 장애로 인해 병역을 면제받은 사례가 있기에 이런 부정적인 견해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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