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할 때 내 차 운전하겠다는 뚜벅이 남자친구.. 대략 난감해요

데이트할 때 차량 문제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부모님 명의의 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차를 출퇴근용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A씨의 남자친구는 사정이 있어 A씨를 만날 때쯤 차를 팔아 지금은 뚜벅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는 A씨 커플이 데이트를 할 때 난감한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A씨는 주말에 차를 가지고 나가기 부담스러워 대중교통을 타고 데이트를 하자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지하철은 타기 싫다며 자신이 A씨의 차 운전을 해주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하루 보험을 들 수는 있지만 차가 부모님의 명의이기에 이럴 때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보험을 드는 것도 눈치가 보였습니다. 

A씨는 가끔 남자친구의 회사에 데리러 가기도 했는데요. 이때마다 남자친구는 A씨가 고생했으니 퇴근길엔 자신이 운전하겠다고 했고, A씨는 보험도 들지 않은 상태에서 혹시 사고가 날까 불안했죠. 또한 남자친구는 A씨에게 가끔 자신이 운전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거절하면 남자친구의 자존심이 상할까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A씨가 운전을 하고 있으면 '답답하다'라며 '나도 운전하고 싶다'라고 계속해서 말한다고 하는데요. A씨는 사고나 보험 부분에서 걱정이 되었고, 동시에 남자친구의 자존심이 상하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했습니다. 이에 A씨는 이런 부분을 남자친구에게 말했고, 남자친구는 한동안 조수석에서 조용히 타다가 요즘에는 다시 가까운 거리에 갈 때는 자신이 운전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아직도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고 있는데요. 이에 지금은 차가 필요 없는 동네 데이트나 집 데이트를 주로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운전하고 싶으면 공유자동차나 렌터카 빌려오라고 하세요' 'A씨도 부모님 차를 출퇴근용으로만 빌려 타고 있는 건데 데이트할 때 쓸 차는 없다고 하세요' '운전 부심 있는 남자는 거르세요' '차는 빌려주는 거 아니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데이트할 때 내 차 운전하겠다는 뚜벅이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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