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 있는 이성이 돌싱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여러분의 선택은?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10만 건 이상의 이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는 한 번 결혼한 후 이혼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죠. 사실 이제는 이혼이 흠도 아니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인데요. 만약 내가 썸을 타고 있는 이성이 한 번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한 돌싱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에서는 미혼남녀 5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설문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3위 교제를 계속한다

남성 응답자의 24.3%, 그리고 여성 응답자의 23%는 호감 있는 이성이 돌싱이라도 교제를 계속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실상 다섯 명 중 한 명 이상이 이 답변을 보인 것인데요. 이들은 이들이 돌싱인 것은 교제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2위 다른 조건을 보고 판단한다

남성 응답자의 27.4%, 그리고 여성 응답자의 26%는 이성의 다른 조건을 보고 판단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여기서 다른 조건이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아이가 있는지,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지, 왜 이혼했는지 등의 조건이겠죠.

 

1위 교제를 중단한다

1위 답변은 교제를 중단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성의 48.3% 여성의 51%가 이 답변을 보였습니다. 아무리 아이가 없고, 다른 조건이 좋다고 하더라도 이혼의 경험이 있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죠. 특히 내가 초혼인데 재혼 상대를 만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는 의견도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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