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안에 브랜드 아파트 살 거라며 돈에 집착하는 남편..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결혼은 현실이었습니다. 돈으로 인해 고민이 생긴 것이죠. 과연 A씨의 고민은 무엇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A씨 커플은 곧 결혼을 할 예정입니다. 이에 전셋집을 마련하게 되었죠. 전세 가격은 3억 3,000만 원이었는데요. 전세가의 70%를 대출로 받았고, 나머지는 있는 현금으로 해결했습니다. 가전제품 및 가구들은 카드로 결제할 예정입니다. 

남편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한 달에 700만 원에서 800만 원 정도를 벌고 있고, A씨는 세후 270만 원 정도를 벌고 있습니다. 양가 부모님들은 노후 준비는 되어 있으나 지원해주실 여력은 없으신 듯 해 아예 지원은 생각조차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문제는 남편이 돈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2년 안에 열심히 모아서 무조건 청약받아 새 아파트로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물론 이런 다짐은 좋지만 남편은 부모님께서 단돈 1,000만 원도 못 해준 것에 대해 평생 원망하며 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A씨와 결혼하기 위해 소유하고 있던 외제차들은 모두 팔았고, 지금은 국산차를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남편은 돈 욕심이 너무 많아 하루에 50만 원을 벌지 못하면 그걸 벌 때까지 일을 한다고 하네요. 만약 공장에서 수익이 나오지 않으면 그날 오토바이 배달을 해서라도 무조건 버는 스타일인 것이었습니다.

A씨는 이런 남편에게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돈에 집착하는 남편이 걱정이라며 A씨 부부가 정말 잘 살 수 있을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건 지원해준 거 아닌가요? 인성이 별로네요' '생활력 강한 건 응원하고 싶지만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 가졌으면 좋겠네요' '돈 욕심 중요하지만 살다 보면 돈이 가장 중요한 건 아닙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돈에 집착하는 남편. 그리고 이런 남편이 걱정되는 아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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