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동아리, 1위는?" 캠퍼스 커플의 첫만남 장소 TOP 5

많은 대학생들의 로망, 바로 캠퍼스 커플(CC)을 해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함께 점심도 먹고, 손을 잡고 캠퍼스를 걸어 다니는 것. 상상만 해도 풋풋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죠. 

그러나 현실적으로 과연 캠퍼스커플로 이어질 인연은 어디에서 만나게 될까요?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요?

 

5위 : MT

5위 답변은 MT에서 처음 만나 캠퍼스커플이 되었다는 것이었는데요. 캠퍼스커플을 해본 응답자 중 9.3%의 남성, 그리고 9.7%의 여성이 위와 같은 응답을 했습니다.

실제로 MT는 낯선 환경에서 꽤 오랜 기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연스레 함께 음주를 할 기회도 생기게 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호감이 생기고 커플이 탄생하는 것이죠.

 

4위 : 교내 OT

4위 답변은 교내 오리엔테이션입니다.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마련한 자리인데요. 이 때는 생판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는 날이기도 합니다. 신입생들도 만날 수 있고, 또 선배들도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설렘이 합쳐져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3위 과 모임

과 모임에서 캠퍼스 커플이 이뤄졌다는 응답자들도 있었습니다. 남성 응답자의 17.1%, 여성 응답자의 15.9%가 이 답변을 내놓았네요. 같은 과라면 먼저 공통 관심사가 많고 서로 마주할 기회도 많은데요. 그만큼 매력이 더욱 어필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위 동아리

대학교의 동아리는 관심사를 바탕으로 모인 집단입니다. 당연히 취미활동이 동일할 가능성이 높겠죠.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1위 전공수업

캠퍼스 커플이 탄생하는 첫만남의 장소 1위는 바로 전공수업입니다. 수업을 함께 들으면 함께 조 모임을 할 기회가 생기는데요. 이 과정에서 인맥이 생겨납니다. 조 모임을 하다 보면 이 사람의 성실성, 그리고 재치와 리더십 등을 자연스레 알 수 있는데요. 이런 매력이 캠퍼스 커플을 탄생시키는 것이 아닐까요?

여러분은 캠퍼스 커플을 경험해보셨나요? 미혼남녀의 절반 가량은 캐퍼스 커플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장점도, 단점도 많지만 대학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만은 확실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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