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대신 사랑니가 떡!' 자신의 치아 반지로 프러포즈한 남성

특별한 사랑과 헌신의 상징. 바로 프러포즈 반지입니다. 프러포즈 반지는 보통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다이아몬드가 많이 사용되는데요. 다이아몬드 대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것'으로 반지를 만든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사랑니'입니다.

이 사랑니의 주인공은 루카스(Lucas)인데요. 여자친구 칼리(Carlee)를 위해 자신의 사랑니로 반지를 제작했습니다. 사랑니로 반지를 만든다는 아이디어는 루카스 혼자 낸 것이 아닌데요. 칼리와 함께 그렇게 반지를 제작하기로 했지만 정확히 어떤 디자인으로 나올지는 칼리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드디어 프러포즈의 날 반지는 전달되었고 칼리는 너무나 만족했다고 하네요. 칼리는 다이아몬드보다 사랑니로 만든 반지가 자신에게는 더욱 의미 있었다고 하네요.

이들은 이후 결혼을 했고, 얼마 전 칼리는 한 바에서 반지를 잃어버렸다고 SNS를 통해 알렸는데요. 독특한 반지의 모양 덕분에 다행히 다시 칼리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두 사람에게는 정말 의미 있는 반지인 것 같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