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 찍어 줬는데..' 내가 찍어준 남친 사진 vs. 남친이 찍어준 내 사진

커플들이 데이트를 하면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곤 합니다. 같은 배경으로 찍는 사람인데 꼭 한 사람은 사진을 이상하게 찍어주곤 하죠. 이런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내가 찍은 사진 vs. 남자친구가 찍어 준 사진'을 주제로 많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너무 웃기고도 사랑스러운 사진들이 많이 올라왔는데요.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남자친구가 사진을 못 찍어 속상한 여성들의 사진을 공개합니다.

각도도, 배경도, 표정도 완벽한 남자친구의 사진. 그러나 남자친구는 자신의 시선에서 사진을 찍어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랑스러운 모습은 살아있네요.

남자친구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적어도 초점은 맞는데요. 여자친구의 사진은 마치 ET와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있는 사진을 찍은 모습입니다. 아이와 아빠가 카메라 렌즈를 바라볼 때까지 기다렸다가 멋진 사진을 건진 엄마에 비해 아빠가 찍은 사진은 타이밍이 맞지 않아 눈을 감기까지 했습니다.

마치 인형이나 캐릭터처럼 찍은 사진인데요. 가까이서 보아도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의 모습이지만 그리 잘 찍은 사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의 모습을 찍었는데요. 마치 감성 사진 같은 모습입니다. 역광이지만 느낌 있는 사진입니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찍어준 여자친구의 모습은 프레임 안에도 다 들어가지 않네요.

같은 바다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남자친구가 찍어준 사진은 비율이 너무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화보같이 찍은 사진과 심령사진 같은 모습이 대조를 이루네요. EXIT가 FAIL로 보입니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 그리고 강아지만 잘 나온 사진. 누가 봐도 왼쪽 사진이 나은 것 같죠?

준비 동작 말고 포즈를 취할 때 찍어달라고요!!!

화난 건 아니지만 타이밍은 좀 잘 못 맞은 것 같네요.

왼쪽으로 기운 것은 물론 손끝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도 모르게 찍은 사진. 이건 좀 너무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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