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사진을 발견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자 A씨는 남자 친구의 사진첩 휴지통에서 한 사진을 발견했는데요. 내비게이션을 캡처한 이미지였습니다. 도착지는 63km 떨어져 있는 모텔이었고, 시간은 밤 12시였죠. 남자친구는 다음 날 쉬지도 않았고 오전 6시쯤 일어나서 출근을 해야 했으며 원래는 숙소 생활을 해서 사람들 눈치 보인다며 늦은 시간에 외출도 안 하는 사람이라 A씨는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그런 것이 절대 아니라고 하는데요. 지인이 그 시간에 불러서 모텔에 간 것이라고 합니다. A씨가 누구냐고 물어보니 A씨가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으며 막상 통화기록이나 메시지, 카카오톡에는 A씨가 아는 지인 외에 연락 온 것은 일절 없었다고 합니다.
숙소에서도 눈치가 보여 통화도 제대로 못 하는 사람이 저 시간에 지인을 만나러, 그것도 모텔에 갔다는 것이 절대 이해가 안 된다는 A씨인데요. 남자친구가 자꾸 우기기에 네티즌들에게 의견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런 글 쓸 시간에 성병 검사나 받으세요' '채팅 어플에서 번개로 조건 만남 한 것 같네요' '남편이 아니라 남친이라서 다행이네요' '왜 눈에 보이는 거짓말을 듣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비 목적지에 63km 거리 모텔, 채팅 어플 포인트 충전 내역, 조건 만남 경력이 있는 남자친구. 과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