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만들었다!" 입으면 바로 '공주' 된다는 웨딩드레스

많은 신부들이 결혼식 날 공주가 되는 기분을 느낍니다. 평소에 입지 못했던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전문가가 공들여 해주는 메이크업과 헤어, 반짝이는 티아라와 화려한 조명 등으로 진짜 공주가 된 듯한 느낌이 들죠.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신부들이 더욱 '공주 기분'을 낼 수 있게 해줄 웨딩드레스를 소개할 텐데요. 바로 공주 전문 양성 기관 '디즈니'에서 직접 만든 웨딩드레스입니다.

디즈니에서는 얼루어 브라이덜(Allure Bridal)과 협업해 웨딩드레스를 출시하겠다고 지난 2월 발표했는데요. 이 드레스가 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각각의 드레스는 디즈니 공주들의 이미지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먼저 <인어 공주>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아리엘 가운'입니다. 이 드레스는 멋진 머메이드 실루엣을 가지고 있는데요. 부드러운 튤과 오간자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진주를 연상시키는 비즈가 등 쪽을 장식하고 있는 드레스도 있습니다.

이 드레스는 사이즈 0에서 30까지 나오며 1,200 달러에서 2,500 달러의 가격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산이 여유로운 신부들을 위해서는 10,000 달러 짜리의 '플래티넘 컬렉션'도 준비해두었다고 하네요.

포카혼타스에 영감을 받아 만든 드레스도 인기입니다. 빈티지한 무드를 강조해 만든 이 웨딩드레스는 코튼 레이스와 스윗하트 네크라인, 그리고 얇은 스파게티 스트랩을 특징으로 하고 있네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오로라 공주, <미녀와 야수>의 벨, 신데렐라, <알라딘>의 자스민, 라푼젤, 백설 공주에 영감을 받아 만든 드레스도 있네요.

<오로라 공주> 웨딩드레스 

<미녀와 야수> 웨딩드레스

<공주와 개구리> 티아나 웨딩드레스

<신데렐라> 웨딩드레스

이 드레스는 사이즈 0에서 30까지 나오며 1,200 달러에서 2,500 달러의 가격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산이 여유로운 신부들을 위해서는 10,000 달러짜리의 '플래티넘 컬렉션'도 준비해두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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