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보고 결혼한다?' 약혼식 올린 베컴 부부의 큰아들, 상대는 누구?

90년대 최고의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빅토리아 베컴, 영국 축구의 아이콘이자 구단주로 거듭난 데이비드 베컴. 현재는 네 아이의 부모이자 자신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는 워너비 부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부부에게 기쁜 소식이 하나 생겼는데요. 바로 내년에 장남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베컴 부부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은 모델이자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예술과 사진에 대한 관심과 재능, 그리고 유명인 부모를 둔 덕으로 1,200만 명의 SNS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메가 슈퍼 인플루언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의 약혼녀는 니콜라 펠츠인데요. 니콜라 펠츠는 브루클린 베컴보다 4살 연상으로 올해 25세이며, 미국인 배우입니다. 대표작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인데요. 이 영화에서 테사 예거 역할을 맡으며 전작에서 많은 인기를 누린 메간 폭스의 뒤를 이어 트랜스포머의 인기를 견인하기도 했죠.

니콜라 펠츠는 상당한 금수저이기도 합니다. 아버지는 월가에서 가장 공격적인 기업 사냥꾼을 알려진 넬슨 펠츠의 딸인데요. 지난해 경제 전문지 포브스 매거진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넬슨 펠츠의 자산은 16억 달러로 베컴 부부의 자산인 9억 달러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이죠. 니콜라 펠츠를 단지 할리우드 신인 여배우쯤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은 니콜라 펠츠가 돈을 보고 브루클린 베컴을 만났다는 오해를 하고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 것이죠.

펠츠는 연애 경력도 화려합니다. 2016년 저스틴 비버와의 열애설 이후 2017년 미국 유명 모델 지지 하디드와 벨라 하디드의 동생이자 부유한 사업가 집안의 아들인 앤워 하디드와 교제했는데요.

이후 미국의 인디밴드 LANY의 보컬 폴 제이슨 클라인과 교제한 후 브루클린 베컴에게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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