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아냐?' 상까지 받았다는 세계의 특별한 결혼식

특별한 웨딩, 한 번쯤은 꿈꾸지 않나요? 아름다운 섬에서 가까운 가족들과 친구들과 모여 여행도 하고, 허니문도 바로 즐기는 데스티네이션 웨딩, 혹은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고성에서 마치 귀족이 된 것처럼 즐기는 웨딩 등 세계에는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얼마 전 웨딩 웹사이트 빌리프(Belief)에서는 웨딩 플래너, 웨딩 코디네이터, 그리고 디자이너들을 기리기 위해 한 시상식을 거행했습니다. 세계의 독특하고도 특별한 결혼식을 뽑아 소개한 것입니다. 이 시상식은 올해가 13회째인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빌리프에서 선정된 특별한 결혼식을 소개합니다.

빌리프 시상식에서 많이 보인 것은 '데스티네이션 웨딩'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이루어지는 웨딩도 많이 보였습니다. 웨딩 플래너 메건 콕스(Meghan Cox)가 주최한 한 커플의 결혼식인데요. 코스타리카의 타마린도라는 장소에 위치한 한 프라이빗 빌라에서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산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 커플도 있었습니다. 이곳은 포르투갈이 있는 곳인데요. 멋진 광경을 연출하고 있네요.

데스티네이션 웨딩이라고 해서 꼭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웨딩을 즐기는 것은 아닙니다. 웨딩 플래너 재클린 바스케즈(Jacqueline Vasquez)의 고객은 사람들이 붐비는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독특하고도 트렌디한 결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엔터테인먼트'와 '레크레이션'이 주를 이룬 결혼식도 있었습니다. 웨딩 플래너 조시 퀘자다(Jossy Quezada)가 맡은 한 커플의 결혼식 장면인데요. 신랑은 인도인, 신부는 페루인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함께 페루의 전통 댄스를 즐기며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뿌리를 찾아 떠나는 결혼식도 있었습니다. 이 결혼식은 펜지 웨딩(Penzi Weddings)에서 계획했는데요. 이 장소는 신랑의 부모님들이 만났던 장소인 멕시코의 한 소도시라고 합니다. 사진의 분위기가 매우 이국적이네요.

결혼한 커플이 처음 함께 휴가를 보냈던 곳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결혼식을 올린 캐나다 커플입니다.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결혼식을 올린 커플입니다. 이들은 매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클래식한 웨딩 사진으로 눈길을 사로 잡고 있네요.

이 커플은 전통 가톨릭 형식의 결혼식과 흥겨운 리셉션으로 결혼식을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물이 있는 드럼을 치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화려함'과 '럭셔리함'을 테마로 결혼식을 올린 커플입니다. 바로 UAE의 한 결혼식입니다. 이들은 400명의 하객들과 함께 3일 동안 성대한 결혼식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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