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중 때리는 제스처 한 남편, 언젠간 맞는 아내 될까요?

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 부부싸움이 도가 지나친다면 문제가 될 것 같은데요. 얼마 전 이런 문제로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별것 아닌 이유로 남편과 다퉜다고 합니다. 이들이 다투던 중 남편은 사용 중인 노트북을 쾅 닫아버리고 계속 말다툼을 하다가 A씨에게 노트북을 던지는 제스처를 했다고 하네요. 남편은 노트북을 던지지는 않았지만 '언젠가 던지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하네요. 그 후로 굉장히 모든 것을 쾅쾅 거리고 자기밖에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다른 방으로 왔다고 합니다.

A씨가 '언젠간 던지겠지'라는 생각을 하는 이유는 또 있었습니다. 과거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싸우시면 시아버지가 물건을 부수거나 던지시고, 두 분이 몸싸움까지 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보고 자라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남편은 평소 젠틀하고, 이해심이 많으며 관대하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 폭발한다고 하네요. 사실 A씨가 폭발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도 일을 키워버린다고 하네요.

A씨는 이러다 언젠가 맞는 아내가 될 것 같아 무섭다고 하는데요.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머리 속에선 이미 던졌을 것' '자기 성질 못 이기면 가구가 무서지고, 다음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다툼 중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남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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