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욕조에 '섬유염색약' 넣어 여자친구 스머프 만든 유튜버 SNS 논란

유튜브 전성시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박한 주제를 찾아 다양한 내용의 콘텐츠를 만들며 구독과 좋아요를 갈구하고 있죠.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이 남성도 유튜버인데요. '몰래 카메라'로 많은 구독자를 모은 SNS 스타입니다.

바로 크리스틴 핸비(Kristen Hanby)입니다. 그는 유튜브에 앞서 페이스북으로 자신의 몰래카메라를 공개했는데요. 이에 페이스북 팔로워는 1,600만 명, 그리고 유튜브 구독자는 263만 명 정도가 있죠.

얼마 전 크리스틴 핸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또 하나의 몰래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3분 정도의 길이였는데요. 이번에는 다소 도를 지나치는 내용을 많은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죠. 바로 여자친구에게 친 장난이었습니다.

그는 여자친구가 거품 목욕을 하는 것을 준비해 주었는데요. 여자 친구 몰래 파란색 섬유 염색제를 넣었습니다. 이때부터 핸비는 재밌어서 어쩔 줄을 모르네요. 이후 여자친구는 목욕을 마치고 나왔고 여자친구는 목 아래에서 발끝까지 파랗게 물이 든 채로 나왔습니다.

크리스틴 핸비는 재미있어 죽겠다는 반응이었는데요. 여자친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조금은 화가 난 듯 했는데요. 이후에도 여자친구는 파란색으로 물든 채로 TV를 보고 있었고, 핸비는 여자친구에게 '세상에서 가장 화난 스머프'라며 장난을 쳤습니다.

사실 이 행동은 매우 위험했는데요. 섬유를 염색하는 물질이 피부에 닿는 것은 피부 발진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이 염색약이 눈에라도 들어간다면 매우 위험할 수 있죠. 절대 따라해서는 안될 행동입니다.

네티즌들은 '저 장난이 재밌나?' '내가 여자친구라면 진짜 화났을 듯' '저렇게 아바타 촬영하면 제작비 아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크리스틴 핸비는 기상 천외한 장난으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으며 백만장자가 되었는데요. 1년에 유튜브 수익으로만 9억 원 이상을 버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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