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불어나는 아내의 몸무게를 보며 고민에 빠진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씨 부부에게는 아직 아이가 없고 아내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주로 지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점점 게을러지고 살이 찌고 있다고 합니다. A씨의 아내는 늘 날씬한 체형이었기에 A씨는 걱정이 되었는데요. 이에 홈트레이닝이나 걷기 등의 운동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아내는 본인의 모습을 잘 알았기에 운동을 조금 하나 싶었지만, 이내 원상 복귀되었습니다. 살이 찌며 식습관도 무너져 버리고, 요즘은 탄수화물 위주로 건강에 안 좋은 식사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사실 A씨는 아내의 건강도 걱정되지만 결혼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알콩달콩 하게 보낼 시간인데 변해버린 아내의 모습을 보면 솔직히 예뻐 보이지 않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아내의 모습이 더 이상 예뻐보이지 않는 것은 자신이 문제인지, 어떻게 하면 아내의 체중을 줄일 수 있을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네요.
이에 네티즌들은 '다이어트하면 뭘 해주겠다고 한 번 해보세요' '살 빼는 건 무조건 의지에요. 아직도 날 사랑해 줄거야라는 심리가 있을 수 있는데 충격을 좀 주세요' '변한 모습도 사랑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몇 달 동안 20kg 살이 찐 아내. 그리고 그런 아내의 모습이 예뻐 보이지 않는 남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