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으로 주식 샀다고 하니, 자신도 용돈으로 유흥할 거라는 남자친구

결혼 전 남자친구와 '주식'에 관한 이견으로 다툰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한 후 동거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둘 다 30대 후반인 A씨 커플은 현재 각자 돈을 벌고 있고, 돈 관리는 A씨가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각자 용돈은 30만 원 씩이고, A씨는 퇴근 후 바로 집으로 오기에 용돈을 많이 쓰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얼마 전 A씨 커플은 함께 생활비 등을 정리했습니다. 그러던 중 A씨는 자신의 용돈 30만 원 중 20만 원으로 주식을 샀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A씨의 회사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는 회사이다 보니 관련 정보도 많이 공유가 된다고 하네요. 물론 단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 투자로 보고 묵혀둘 심산으로 산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남자친구는 노발대발했다고 하는데요. 패가망신을 하려고 작정을 했냐고 화를 냈습니다. 이에 A씨는 한번 배워보고 싶어서 주식을 산 것이고, 많은 돈도 아니고 자신의 용돈에서 20만 원 어치를 산 것이니 괜찮지 않겠냐며 이제 더는 사지 않겠다고 말했죠. 그러나 남자친구는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는 것이라며 난리를 쳤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심지어 당장 있는 주식을 빼지 않으면 헤어지자는 말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자신도 용돈으로 맘대로 써도 되냐며 토토를 하고 유흥을 해도 되냐는 말까지 했죠.  

A씨는 너무 어이가 없고, 어떻게 저런 마인드를 가질 수 있냐는 생각에 어이가 없어서 미친X이라고 자신도 모르게 욕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남자친구는 너만 욕 할 줄 아는 거냐며 미친X이라고 되받아쳤다고 합니다. A씨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더 이상 대화를 하지 않고 서로 다른 공간에서 잤습니다.

A씨 남자친구는 평소에 싸워도 사과도 잘 하고 반성도 잘 하기에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다고 하는데요. 전혀 미안하지도 않고, 오히려 A씨가 대화를 하려고 해도 대답도 안 했다고 합니다. 마침 어제 한 방송에서 연예인 김구라의 아들이 주식을 공부한다고 해서 김구라가 기특하다고 책도 사줬다고 하는 내용의 방송이 나왔는데요. A씨는 남자친구에게 저거 봐라 니가 아직도 옛날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더니 남자친구는 대답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A씨는 너무 충격적이고 이런 남자와 결혼을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진짜 좋은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사람인지 몰랐다며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투자랑 유흥이랑 같나요.. 저런 비유는 아닌 듯' '주변에 주식하다가 패가망신한 사례가 있나 봐요' '여자친구가 아껴서 투자하면 고마워해야지 왜 저러는 거죠?' '주식으로 망한 사람 많이 봤어요.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용돈으로 주식 샀다고 하니, 자신도 용돈으로 유흥할거라는 예비 남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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