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남자들이 바람 피우는 거구나..' 입덧으로 뽀뽀 거부했더니 남편이 한 말

임신으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남편과 스킨십 문제로 다투게 된 것이었죠.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결혼한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여성 사연자 A씨는 자연 임신이 된지 현재 2개월이 되었다고 합니다. 책으로만 봤었던 신체의 변화와 갑작스러운 정신적 변화들이 당황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중 남편과 말다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A씨의 남편은 스킨십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침대에서 꼭 마주 보고 누워야 하고, A씨가 원하지 않아도 꼭 뽀뽀를 해달라고 하는 사람이었죠. 그러나 A씨는 현재 목구멍까지 구역질이 나는 입덧을 하고 있기에 뽀뽀를 할 수 없다고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이에 돌아오는 남편의 답변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래서 아내가 임신하면 남자들이 바람 피우는 거구나'였죠. 이어지는 말은 '나도 밖에서...'였는데요. 이에 A씨는 너무 화가 나서 바람을 피워보라고 말하고 혼자 방에서 하루 종일 핸드폰만 만지고 있다고 합니다.

A씨의 남편은 몇 번 와서는 왜 그러냐고 물어봤다고 하는데요. 정말 모르는 것인지 답답한 심정이라고 하네요. 뽀뽀 거부로 바람을 피우고 싶다는 남편이 제정신인 것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떻게 불륜, 바람 이야기를 자신에게 대입해서 아내 앞에서 쉽게 이야기하지...' '이미 하고 있는 거 미리 밑밥 깔아두는 거 아닐까요? 스킨십 거부로 인해서 바람 핀 거다, 업소 간 거다 하고' '임신 중인 사람한테 할 소리는 아닌 것 같네요' '스킨십 거절은 상대에게 상당히 민감한 문제에요. 좋게 말해보세요'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입덧으로 뽀뽀를 거부했더니 '이래서 남자들이 바람피우는 거구나'라고 말하는 남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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