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 순결에서 기부금 40억까지?' 신앙심으로 하나된 연예인 커플

물론 '사랑'으로 결혼한다고들 하지만 많은 조건들이 맞지 않으면 결혼이 성사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종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특정 종교의 문화 속에 살면 그런 것들이 삶을 살아가는 가치관이나 의사 결정에 자연스럽게 영향을 줄 뿐만이 아니라 생활 패턴 등도 종교에 따라 달라지죠. 더욱 중요한 것은 종교는 강요할 수 없으며 성격이나 버릇처럼 고치거나 맞출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같은 종교를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은 중요합니다.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닌데요.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같은 종교 아래에서 하나 된 대표적인 연예인 커플을 소개합니다.


1. 하하 ♥ 별

지난 2012년 결혼한 하하 ♥ 별 커플은 2013년, 2017년 두 아들을 얻은데 이어 올해 7월 딸까지 품에 안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다시 한번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사실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했는데요. 이 사실 때문에 혼전 임신 등의 루머도 생겼지만 SBS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는 별의 혼전순결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힐링캠프

실제로 하하와 별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데요. '융드옥정'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 여사도 별의 신실함에 반해 결혼을 적극 찬성했다고 하네요. 김옥정 여사는 드림월드교회 담임목사이기도 합니다.


2. 션 ♥ 정혜영

집도, 적금도, 보험도 없이 매달 3천만 원씩 기부하는 부부. 션, 정혜영 부부도 신앙심으로 하나 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입니다. 원래 정혜영은 전셋집에 살며 매달 적금을 부어 내 집을 마련할 꿈을 키우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후원 아동을 만나러 필리핀에 다녀온 후 남편에게 '집을 포기하고 아이들을 후원하자'라고 말한 뒤 200명의 아이들을 후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필리핀에는 정혜영이 아닌 션이 갈 수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후원자는 션이었지만 후원자 이름에 아내의 이름을 적었고, 이 때문에 정혜영이 대신 가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만약 션이 필리핀에 갔고, 돌아와 정혜영에게 같은 제안을 했다면 '아마 난리를 쳤을 것'이라는 것이 정혜영의 대답입니다.

그럼 이 모든게 션의 계획이었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정혜영은 '그 분의 계획'이라고 대답했다고 하는데요. 그 분은 바로 신을 지칭하는 단어였다고 하네요.


3. 김정화 ♥ 유은성 

MBC 인기 시트콤 논스톱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김정화는 2013년 CCM 가수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은성과 결혼했습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두 사람의 인연도 봉사로 시작되었는데요. 아프리카 선교 봉사를 갔을 때 만난 것이죠. 

이들은 지금까지 기부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얼마 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필란트로피클럽'에 위촉되기도 했죠. 


4. 한혜진 ♥ 기성용

연예계 사모임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의 멤버로도 유명한 배우 한혜진, 그리고 스스로 '스포츠 선교사'라고 자부할 정도로 신앙심이 깊은 기성용도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기독교의 이미지가 큰 한혜진보다 기성용의 신앙심이 더 깊다고 하는데요. 한혜진은 한 기독교 방송에서 기성용이 하루에 세 번 시간을 지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며 남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임신 준비와 육아 등으로 오랜 공백기를 가진 한혜진은 신앙심으로 이런 상황을 극복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5. 이완 ♥ 이보미

김태희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것은 매우 유명한데요. 그녀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완도 신실한 천주교 신앙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는 12월 28일 프로 골퍼 이보미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죠. 이들은 처음 열애설이 났을 때 골프로 인연을 맺었다고 알려졌는데요. 사실 이들의 인연은 골프가 아닌 종교였습니다. 성당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으며 이후 함께 종교 활동을 하며 가까워졌다고 하네요.


6. 김건모 ♥ 장지연

가수 김건모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예비 신부 장지연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을 공개하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이 장면은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과 맞물려 큰 비판을 받기도 했죠.

사실 이 커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인데요. 이들도 기독교라는 공통분모 아래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지연의 부친은 작곡가 겸 목사이며, 김건모의 돌아가신 부친은 장로였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고 있는 이선미 여사는 권사로, 두 집안 다 기독교 집안이기도 하죠. 

SBS 미운오래새끼

김건모는 장인 장욱조 목사가 찬양 예배를 진행하는 성남 교회로 찾아가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한 인터뷰를 통해 2시간 동안 찬양 예배를 하실 때 가스펠송을 부르시는데 돌아가신 아버지가 교차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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