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게 마련이죠. 그러나 장점과 단점의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는 남자친구로 인해 결혼까지 망설이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우선 국내 연봉 상위권인 공기업에 재직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술도 거의 마시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않는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고민인 여사친 문제도 없어서 좋다고 하네요. A씨를 만날 때마다 귀엽다, 예쁘다고 잘 말해주고 평소에는 너무나 잘 해주고 연락도 잘 해주죠. 대화 코드도 잘 맞고 가만히 있기만 해도 편안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고 합니다. 가끔 욱하고 소리를 치는 성격이며, 막말까지 한다고 하네요. 물론 욕설까지는 아니지만 비꼬거나 '죽고 싶냐' 등의 말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변태적인 성향과 성적으로 강요하는 면이 있다고 하는데요. 관계 중에 대놓고 영상을 찍힌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에 남자친구는 다들 영상을 찍는다며, 여자친구인 A씨랑 하지 누구랑 이런 걸 하겠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싸우고 나면 연락을 거의 하지 않고 사과도 잘 못한다고 하네요.
Youtube <방언니>
A씨는 남자친구가 평소에 잘해줄 때, 그리고 기분 나쁘고 싸울 때 너무 다른 모습이라, 누구나 저런 단점은 감수하고 만나는 건지 네티즌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좋을 때와 안 좋을 때 캡이 큰 사람은 사이가 가까워질수록 안 좋을 때의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게 본 모습이에요' '결혼은 장점이 아니라 단점 보고 내가 커버할 수 있으면 하는 거에요.' 'A씨 남자친구는 성향 차이가 문제가 아니라 범죄자 느낌 나요' '욱하고 소리 지르는 것 보다 술 담배 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좋을 때와 안 좋을 때의 차이가 너무 큰 남자친구. 과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