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으로 월 500 쓰며 바람핀 남편과 임신한 상간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편이 바람을 피운 것으로 모자라 상대 여성이 임신까지 했다는 소식을 들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5년 전 시작한 사업이 갑자기 바빠지며 최근 일과 아이들 밖에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태도가 수상했고, 이에 남편의 뒤를 캐보았습니다. A씨의 생각대로 남편은 6개월째 바람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상대 여성과 함께 제주도에 놀러 가고, 모텔이며, 여성의 집에 드나들고 있었습니다. 이에 A씨는 남편에게 증거를 보여줬습니다. 이에 남편도 정리하겠다고 했고, 일단락되었습니다. A씨는 상대 여성에게 희망조차도 주기 싫어 이혼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후 6개월은 잠잠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A씨의 남편은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바로 상대 여성이 임신 10주라는 것이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정리하겠다고 말하고 다시 이 여성을 만난 것이었죠. 이후 A씨는 이 여성의 전화번호를 알아냈습니다. A씨는 이 여성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이에 이 여성은 자신도 나이가 많아 노산이라 지금 아이를 낳아야겠다며 이혼까지 해주면 더 고마울 것 같다고 당당하게 말했다고 하네요.

이 여성은 남편이 부자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과외를 몇 개 하고 있어 수입이 거의 없고, A씨가 일하느라 신경을 못 쓴 것이 미안해 그동안 자신이 쓸 돈을 아껴 용돈을 많이 줬다고 하는데요. 이에 남편은 매달 평균적으로 400만 원에서 500만 원씩 이 여성에게 썼다고 합니다. 

A씨는 이런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신은 이혼을 해야 할지, 이혼을 안 하는 것이 더 복수하는 길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혼 안 하면 A씨 아이들에게 평생 이복형제가 들러붙게 되는 거에요' '소송 걸어서 위자료 받고 거지로 쫓아내세요' '상간녀도 남편이 아무 것도 없는 남자라는 거 알면 떠날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내의 돈으로 월 500만 원씩 쓰며 바람피운 남편, 그리고 임신까지 한 상대 여성. 이런 상황에서 아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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