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을 피운 것으로 모자라 상대 여성이 임신까지 했다는 소식을 들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후 6개월은 잠잠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A씨의 남편은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바로 상대 여성이 임신 10주라는 것이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정리하겠다고 말하고 다시 이 여성을 만난 것이었죠. 이후 A씨는 이 여성의 전화번호를 알아냈습니다. A씨는 이 여성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이에 이 여성은 자신도 나이가 많아 노산이라 지금 아이를 낳아야겠다며 이혼까지 해주면 더 고마울 것 같다고 당당하게 말했다고 하네요.
이 여성은 남편이 부자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과외를 몇 개 하고 있어 수입이 거의 없고, A씨가 일하느라 신경을 못 쓴 것이 미안해 그동안 자신이 쓸 돈을 아껴 용돈을 많이 줬다고 하는데요. 이에 남편은 매달 평균적으로 400만 원에서 500만 원씩 이 여성에게 썼다고 합니다.
A씨는 이런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신은 이혼을 해야 할지, 이혼을 안 하는 것이 더 복수하는 길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혼 안 하면 A씨 아이들에게 평생 이복형제가 들러붙게 되는 거에요' '소송 걸어서 위자료 받고 거지로 쫓아내세요' '상간녀도 남편이 아무 것도 없는 남자라는 거 알면 떠날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내의 돈으로 월 500만 원씩 쓰며 바람피운 남편, 그리고 임신까지 한 상대 여성. 이런 상황에서 아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