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스타 '좋아요' 계속 누르는 남친 엄마, 부담스럽습니다

결혼을 앞둔 한 여성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SNS를 보는 남자친구의 어머니 때문이었죠.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에게는 1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A씨 커플은 둘 다 30대 후반의 나이라고 하는데요. 결혼을 전제로 양가에 인사도 갔고, 왕래도 자주 하는 편이죠. 코로나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A씨가 계속 상견례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몇 달 전부터 남자친구의 어머니께서 A씨의 인스타그램에게 계속 좋아요를 누르고 가신다는 것입니다.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70대 초반이라 인스타그램은 잘 할 줄은 모르시고, 남자친구의 누나가 심심할 때 보시라고 깔아주신 것이었죠.

그러나 어머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A씨의 계정이 친구 추천으로 떴는지, A씨의 계정을 자주 들어오셔서 좋아요를 누르고 가신다고 하네요. A씨는 인스타그램을 자주 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에 사진도 많지 않았고, 가끔 집에서 안주 만들어 먹은 것, 친구들 만난 것, 그리고 작년까지 혼자 여행 다닌 사진들이 전보였다고 하네요. 

A씨와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잘 지내는 편이라 처음에 좋아요가 거부감이 없었고, 귀여우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좋아요가 반복되니 조금 부담스러울 때도 있고, 사진을 올릴 때도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죠.

A씨는 요즘 남자친구와 캠핑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캠핑 간 사진을 한 달에 한 번씩만 몰아서 올린다고 하네요. 그런데 요즘에는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좋아요를 누르지 않으셨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이제 인스타그램을 안 보신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큰 오산이었습니다. 얼마 전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남자친구에게 '너흰 맨날 캠핑만 다니냐'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A씨의 인스타그램은 사실 그리 거창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여행이나 캠핑이 주제이며 이를 기록하는 용도라고 하는데요. 그마저도 눈치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자신이 차단했는지 모르시게, 그렇지만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자신의 사진을 볼 수 없게 하는 방법이 있을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비공개 계정으로 돌리세요' 그냥 올려요. 뭘 눈 치보고 그러세요' '그래서 부계정 또 파는 분들 많이 봤어요...ㅎㅎ'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 인스타그램에 좋아요 누르는 남자친구의 어머니, 그리고 좋아요가 부담스러운 여성.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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