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에 사회 초년생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많은 사람들이 욕할 것을 알지만 유부남과 연애를 해온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A씨는 기혼인 남자친구 B씨가 먼저 A씨에게 연락이 와서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B씨의 아내가 이들의 만남을 안 이후에도 A씨와 B씨는 계속해서 만남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A씨는 덜컥 임신을 했습니다. 이에 B씨는 지금 이혼을 진행 중이니 일단은 지우자고 했고, 이에 A씨는 아이를 지웠습니다. 이후 A씨는 몸이 안 좋아지며 예민해졌고, 이들은 다투는 일이 생기며 멀어지게 되었죠.
이들은 이후 차차 연락이 줄었고 서로 좋게 끝내자고 이야기를 나눴지만 헤어지지도 못 하고 싸움만 늘어갔다고 하는데요. A씨의 입장에서는 대화를 할수록 B씨가 A씨를 일방적으로 몰아가려고 하고, 결국에는 A씨가 '니가 하고 싶은 대로 어디 한 번 해보라'라는 말을 들으며 관계가 끝났습니다.
A씨는 이에 남의 가정을 파탄내놓고 이런 고민을 하는 것도 자신이 참 못났지만 모든 것을 폭로하고 진짜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죠. 또한 다시 B씨 부부가 같이 산다고 해도 B씨는 계속 여자 만나고, 유흥업소를 다닐텐데 A씨가 나서면 자신이 죽어도 사람 하나 살리는 것이 될 수 있을지 온갖 생각이 머릿속을 어지럽혔습니다. 이에 자신은 어떻게 해야 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금 간통죄가 없어졌다고 상간녀 소송도 없어진 줄 알아요? 상간녀 소송 당해서 위자료 물어주고 소문나면 끝이에요.' '괜한 복수심에 아내에게 말하면 상간녀 소송 당해요. 소송 당해서 몇 천씩 위자료 줄 돈 있어요? 그리고 소송 당하면 그게 다 과거로 기록되는 거에요. 법정 기록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