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는 안 나는데..' 결혼할 때 성형수술 사실 알려야 할까요?

결혼 전 고민에 빠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어렸을 때부터 예쁘다, 혹은 귀엽다는 소리를 자주 듣고 자랐는데요. 그럼에도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코였습니다.

이에 A씨는 스무 살 때 콧대를 세우고 콧볼을 줄이는 성형수술을 했습니다. 성형수술은 너무 자연스럽게 되었기에 티가 거의 나지 않는 수준이었죠. 심지어는 티가 나지 않았기에 코 예쁘다는 말이나 코 수술한 거냐는 소리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해 돈이 아까울 지경이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 수술 또한 예비 신랑에게 말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말해야 한다면 어떻게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면 좋을지도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냥 뜬금없이 '사실 나 코 수술 했어'라고 말하면 이상할 것 같기에 과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하네요.

이 사연을 들은 네티즌들은 '분위기 봐서 물어보면 말해주세요.' '성형했어?라고 물어보면 우물쭈물 하는 것보다 더 당당하게 나가는 게 나아요.' '그냥 TV 보다가 성형한 이야기 나오면 했다고 하시면 될 듯' '그 정도면 안 알려도 돼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티도 나지 않는 성형수술, 결혼할 때 알려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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