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로 물건 파는 남편의 과거 상간녀, 폭로하고 싶어요

남편의 외도로 인해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8세 여성 사연자 A씨는 41세의 남편과 결혼해 현재 8살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A씨의 집안은 잘 사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부모님의 회사는 상장된 기업이고, 불경기라고 말은 하지만 잘되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배움은 짧다고 하네요. 큰외삼촌네가 그나마 가장 많이 배우셨다고 하는데요. 그래봤자 2년제 대학교를 졸업하셨다고 합니다. 

이에 A씨의 부모님은 소위 '사짜'라 불리는 사위를 보고 싶어 하셨습니다. 이에 현재 페이 닥터로 일하는 남편을 소개받았고,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살게 되었다고 하네요. 결혼 시 집도 A씨가 해가고, 혼수, 예단도 다 했고, BMW 차량도 일시불로 사줬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재작년 A씨의 남편은 바람을 피웠고, A씨도 이를 알게 되었죠.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상대는 유흥업소에서 만난 여성이라고 하는데요. 남편은 이 여성에게 현금, 휘트니스 회원권, 고가의 선물 등을 주면서 함께 잠자리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격분했고, 이 여성은 오히려 당당하게 고소를 하든 말든 알아서 하라는 입장이었죠. 지금까지도 이 여성과 대화했던 녹음 파일은 다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이혼 이야기가 오갔지만 아이도 어렸고, 그냥 같이 살기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지내고 있었습니다. A씨 부부는 서로 투명인간 취급을 하고 생활비나 아이 문제 아니면 일절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낯익은 얼굴을 보게 되었는데요. 바로 남편의 과거 상간녀였습니다. 이 여성은 현재 연하를 만나서 결혼했고, 인스타그램으로 화장품, 보세 옷, 그리고 공구 물건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A씨는 상간녀에게 복수하고 싶은 생각에 명예훼손 벌금을 내더라도 폭로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변호사에게 이 이야기를 하니 변호사는 사실적시를 하면 그쪽에서도 피곤하게 굴거니 조금만 참으라는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간녀에게 접촉을 했는데요. 상간녀는 추측성 글을 올리면 신고할거라며 A씨에게 쌍욕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어떻게 복수를 할 수 있을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외도 사실 알고 3년 안에 소송 가능할거에요. 상간녀 소송하시고 남편 쫓아내세요' '상간녀 간 크네요... 일부러 세게 나오는 건가요?' '폭로하고 다 터트리세요. 개망신 당해봐야 후회하겠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스타로 물건 파는 남편의 과거 상간녀. 복수하고 싶은 마음에 모든 것을 폭로하고 싶은 여성 사연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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