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30살인 줄 알았던 남자친구. 그러나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36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의 대화 중 자신이 '내일 모레면 서른'이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 말에 남자친구는 '서른 살은 서러워서 살겠나'라는 말을 했고, 평소에도 '서른 되니까'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서 A씨는 당연히 남자친구가 서른 살 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남자친구의 운전면허증을 보게 되었는데요. 서른 살인 줄 알았던 남자친구는 사실 36세였습니다. 너무 놀란 A씨는 남자친구에게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는데요. 남자친구는 자신은 거짓말 한 적이 없으며 처음부터 '서른'이 아닌 '삼십 대'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고 하네요.
A씨는 너무 황당하고 짜증 나는 심경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이 혼자 착각한 것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걸렸을 때 잘못했다고 해도 용서할까 말까인데 뒤집어씌우기까지 하네요.. 인성..' '유부남이나 돌싱 아닌지도 알아보세요' '나이를 왜 속이는 거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상한 방법으로 나이 속인 남자친구.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