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모은 돈 4천만 원 안 주겠다는 예비 장인 장모님

결혼을 앞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세 남성 사연자 A씨는 28세의 여자친구와 3년 동안 연애를 한 후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씨 커플은 올해 결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A씨는 군 전역 후 26세에 대학을 졸업했고, 이후 4대 보험 관련 공기업에서 근무 중입니다. 현재는 4년차 직장인입니다. A씨의 여자친구는 간호학과를 나와서 현재 병원에서 간호사로 재직 중이며 여자친구 또한 근무한지 4년 차입니다. 이들은 소개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서로 외모와 성격에 이끌려 연애를 시작하게 된 것이었죠.

A씨는 현재 4,300만 원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모은 돈은 5천만 원 정도입니다. 2년 전 국산차를 일시불로 샀기에 잔고가 많지 않은 상황이죠. 여자친구는 3교대로 일하고 있으며 3,800만 원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요. 현재 모은 돈은 4천만 원 정도라고 하네요.

A씨 커플이 결혼을 하면 A씨의 부모님이 보태주시는 1억, 그리고 A씨 커플이 모은 1억, 그리고 1억의 대출을 받아 3억 정도의 아파트에 들어가려고 생각 중입니다. 가전제품 및 혼수는 여자친구의 부모님께서 해주시기로 했죠. 그리고 결혼 후에도 맞벌이를 생각하고 있다고 하네요.

문제는 여자친구 부모님이었습니다. 현재 여자친구가 모은 4천만 원을 여자친구의 부모님께서 관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갑자기 이 4천만 원을 줄 수 없다는 것이었죠.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이 돈에 대해 '우리 딸이 열심히 모은 돈이기에 딸이 시집갔을 때 비상금'이라고 말한 것이었죠. A씨 커플은 아파트 계약금을 내야 하는 상황인데 머리가 아팠습니다. 

여자친구는 A씨와 이야기가 끝났기에 부모님을 설득했는데요. 여자친구의 부모님께서는 끝까지 4천만 원을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이 사실을 아직 자신의 부모님께는 알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에게는 '부모님께서 끝까지 4천만 원을 안 주시면 결혼 다시 생각 해보자'라고 이야기를 했죠.

A씨의 이런 말에 여자친구는 화를 냈습니다. A씨의 입장은 이해가 가지만 4천만 원 가지고 결혼을 다시 생각해 보자는 것이 너무하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현재 이 문제로 다툰 상황이라고 합니다.

A씨는 결혼이 쉽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이 정도로 힘들 줄은 몰랐다면 자신이 지금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집을 살 때 서로 결혼 자금을 내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친구 부모님 돈 안 갖고 있습니다. 다 쓰고 없을 것 같네요' '저 나이에 돈 관리 못해서 부모님께 맡기나요. 그것도 문제네요' '어차피 코로나에 돈도 없는데 뭐가 급해서 결혼하나요.' '고작 4천만 원 어쩌고 하는데서 인성 드러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모은 돈 4천만 원을 안 주겠다는 예비 장인 장모님. 결혼을 진행해도 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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