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50대에 미혼으로 살아가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50대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배우자와 이혼을 했거나 사별을 했을 수도 있죠. 그렇다면 과연 50대 이후 미혼으로 살면 어떨까요? 사실 이는 30대 혹은 40대의 미혼과는 다른 느낌일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미혼남녀들이 50대 이후 미혼 생활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죠. 그렇다면 과연 이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걱정을 하고 있는 걸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여론조사 전문기업 리얼미터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44세 이하 미혼 남성 575명, 미혼 여성 425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경제적 도움의 부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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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제안으로 고민에 빠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A씨의 시아버지께서는 작년 5월 뇌출혈로 쓰러지셨습니다. 시아버지는 퇴원 후 집으로 오게 되었는데요. 그때부터 병간호를 하시는 간병인들이 A씨의 시댁에서 병수발을 들었죠. 그러나 문제는 까다로운 시어머니였습니다. 평소에도 시댁에서 일하는 분들도 시어머니의 스타일을 못 맞춰 여러 번 그만뒀다고 하는데요. 간병인들도 짧게는 일주일도 못 버티고 그만두신 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얼마 전 시어머니는 A씨 부부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집에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정신이 없고 불편하다며 식사 담당 한 명, 청소 담당 한 명, 그리고 시아버지 옆에서 오래 일하신 실장님 한 명만 남겨 두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에게는 시아버지의 병간..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간병하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코로나19로 회사를 그만두고 쉬고 있습니다. A씨는 쉰지 몇 개월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때 남자친구가 제안을 해왔습니다.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데 간병을 해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A씨는 예전부터 남자친구의 어머니와 친했고, 어머니의 성격이 시원스럽고 편했기에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간병시간은 주 3일이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였습니다. 그리고 시급은 1만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작년 12월은 A씨가 간병한 만큼 수고비를 다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번 달은 달랐습니다. 남자친구는 A씨에게 수고비를 주며 ‘이 돈 다 받아야 해?’라고 물은 것이죠. 남자친구는 병원에서 두유도 먹고, 간식도 먹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