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을 할 때 친구 및 지인들로부터 받는 축의금은 새로운 가정을 꾸려가는 신혼부부에게는 적든 많든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축의금으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한 커플도 있는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내용으로 갈등을 겪고 있을까요? 남성 사연자 A씨는 여자친구와 구체적으로 결혼 계획을 세운 것은 아니지만 축의금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실 A씨는 요즘 결혼하는 커플들이 그리 넉넉한 형편으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기에 막연하게 축의금으로 결혼비용으로 나간 돈이나 부부의 공동 재산으로 집 구매에 보태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여자친구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축의금은 자신이 20대 내내 경조사를 챙기며 뿌린 것을 돌려받는 것이기에 이것은 공동 재산이 아니라 자신의 몫이라는 것이었죠. 이에 오히려 A씨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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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 결혼을 못 한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설문에 의하면 결혼을 안 하는 남성의 71.9%와 여성의 50.9%는 경제적 부담이 그 이유라고 답하기도 했죠. 그렇다면 과연 결혼을 하려면 얼마가 있어야 하며, 사람들은 실제로 얼마 정도의 금액으로 결혼을 하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발간한 '2021 결혼비용 실태 보고서'입니다. 이 보고서는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남자 500명, 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입니다. 1. 총비용은? 신혼부부가 결혼하는데 드는 총비용은 얼마일까요? 바로 2억 3,618만 원입니다. 이 금액에는 집을 구하는 비용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중 주택에 ..
시부모님께 황당한 말을 들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과 거의 절반씩 비용을 부담해 결혼을 했습니다. A씨는 2억의 재산이 있었고 친정에서 1억을 지원받았죠. 남편은 7천만 원의 돈이 있었고 시댁에서 2억 정도 지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맞벌이에 월급은 A씨가 더 많은 상황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시부모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자신들이 2억이나 보태줬으니 시댁에 넙죽 엎으려 잘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었죠.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시부모님은 A씨에게 '일 한다고 집안 행사 빠질 생각하지 말라'라며 '너는 이제 이 집안 사람이니 도리 잘 하라'라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이 말을 들은 A씨는 황당했습니다. 물론 시댁에서 2억을 해준 것은 맞지만 이건 아들을 지원해 준 것이지..